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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에 경찰 '과잉진압'

송전탑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함)



지난 2014년 6월 밀양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반대 주민에 대한 경찰의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에 대한 경찰이 정보력과 물리력을 동원해 움막을 철거 저지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또 경찰이 체포 과정에서 고령의 여성 주민들을 남성 경찰들이 강제로 끌어내는 등 인권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정보 경찰이 반대 주민들을 '강성'이나 '외부세력','과격' 등으로 분류해 사찰하거나 주민들에게 한전과 합의를 종용하는 등 경찰의 객관적 의무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진상조사위는 끝으로 경찰청장이 공식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사과할 것을 권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