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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지지율 48.0%… '적자 기록' 경상수지에 소폭↓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표/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7년만에 적자를 기록한 경상수지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경상수지란 국제사회와의 거래에서 자본거래를 제외한 경상적 거래를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을 뜻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6월 1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2%p·응답률 6.1%)'를 조사해 10일 발표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3%p 하락한 48.0%, 부정평가는 0.4%p 하락한 46.7%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지지율은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6주 연속' 앞선 것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데 대해 정계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그중 한국은행이 지난 5일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 발표와 연관 깊다는 게 중론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6억648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유럽 재정위기가 한청이던 2012년 4월 이후 84개월만이다. 이는 우리경제가 불안함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야권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0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4월 경상수지가 7년만에 적자를 기록했고, 이 기록을 놓고 정부에서는 '5월 흑자 전환'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운을 뗐다.

윤 부대변인은 "경상수지 적자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이길 바란다"며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대통령 지지율이 향후 더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p 하락한 40.5%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0.4p 하락한 29.6%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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