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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 중흥S클래스 화재 '원인' 모르는데 사고 예방 가능할까?

진주 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화재 현장



경남 진주 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화재가 '원인 미상'으로 결론이 났다. 일부에선 원인을 모르는데 예방이 가능한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진주소방서는 지난 9일 일어난 중흥S클래스 C2 블록의 화재에 관해 경찰과 소방서의 합동감식 결과를 '원인 미상'으로 31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이 완전히 전소되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화재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향후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느냐다.

현재 시에서는 건물의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사후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부에선 화재가 원인 미상으로 드러난 이상 실질적 예방이 되지 않을 것으로 걱정했다.

이에 소방서 측은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이번 화재와 같은 경우에 대개 작업 공정상 발생하는 불티가 공사 현장의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예방을 위해서는 건물의 안전 진단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 교육이 더 절실하다는 의견을 냈다.

진주시 측은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추정 가능한 화재 원인을 모두 고려해 작업 공정상의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점검을 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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