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OVAN)과 소유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역대급 감성의 듀엣곡 '비가 오잖아'를 공개했다.

신곡 ‘비가 오잖아‘는 이별을 마주한 남녀가 서로의 길을 떠나려는 찰나에 비가 오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특히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상대방을 보면서도 차마 우산을 씌워줄 수 없는 심리를 묘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오반의 깊은 매력의 목소리는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하고 이별의 감성을 슬프고도 아련하게 음악으로 담아냈다.

현재 ‘비가 오잖아‘는 발매와 동시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많은 음악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소유 X 오반 곡은 재지한 사운드가 가미된 로우파이 힙합 장르로서 오반의 ‘불행’ ‘스무 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 등을 프로듀싱했던 프로듀서 이해찬(VAN.C) 이 트랙 메이킹으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