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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게임빌, 1분기 매출 287억원·영업손실 41억원

게임빌 로고.



게임빌은 올 1·4분기 매출 287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가 장기 흥행 레이스에 가세,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 확대됐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62%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게임빌은 이달 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을 북미·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다. 내달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초 중화권 지역에 출시한 자체 개발작 '엘룬'도 흥행 지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스포츠 게임 중심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인할 전망이다. 특히 70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지식재산원(IP)를 활용한 국민 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9월 경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빛의 계승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 공고화에 나선다.

게임빌 관계자는 "최근 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컴투스와 시너지 강화를 가속 중인 게임빌은 앞으로 다수의 스테디셀러와 대형 신작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폭을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