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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는 마음이다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는 마음이다



과학적 이론 전개까지는 모를지라도 여러분들은 '상대성이론'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것이다. 천재 과학자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의 그 상대성이론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약 10년 간격으로 발표했다. 중력과 시공간의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서 근대 과학사에 획기적인 선을 그은 고전 물리학의 토대를 송두리째 바꾸고 현대 물리학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재의 이론인 것이다.

아직까지도 추정만 가능했을 뿐 그 실체를 정확히 알지 못했던 블랙홀 개념도 사실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에서 추론한 것이라는 얘기를 어느 신도가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천재 과학자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 처음으로 제시됐던 때가 1915년이었는데 그 추론의 실재인 블랙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는 뉴스를 며칠 전에 보게 되었다. 상대성이론이 탄생한지 104년만의 성과로서 그간 공상과학영화나 만화에서 상상력으로만 묘사해 오던 블랙홀을 직접 관측한 이미지가 과학사 최초로 공개됐다는 것으로서 많은 매체에서 감탄과 탄성을 보내는 것을 글을 읽는 내내 실감할 수 있었다.

블랙홀의 존재에 대한 약 100여 년 전의 추론이 과학에 의해 증명되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조금은 다른 감상을 하게 되었다. 우주의 모든 구성요소들은 결국 에너지의 이합집산인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차원에 따른 에너지의 운동법칙과 원리를 과학자의 통찰과 직관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은 에너지다.

염력(念力)이 무엇인가? 바로 마음의 힘을 말하는 것이 아니던가? 염력은 물질의 차원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단지 보고 듣고 맛보고 하는 일 이차적 차원을 뛰어 넘어 시간을 뛰어 넘고 공간을 뛰어 넘는 최소한 4차원의 세계와 소통하는 것이 마음의 움직임인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기도는 바로 마음인 것이다. 블랙홀을 경험하면서 전혀 다른 차원으로 변화하게 되는 통로가 된다. 그러한 학습에 의해 기도는 마음의 과학이라고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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