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후세인 UPU 사무총장 방한…우편사업 위기 극복 논의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오른쪽)과 비샤 후세인(Bishar Hussein) 만국우편연합 사무총장이 29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세계적인 추세인 우편물량 감소와 관련해 우정사업 적자 개선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9일 광화문우체국에서 비샤 후세인(Bishar Hussein) 만국우편연합 사무총장과 세계적인 추세인 우편물량 감소와 관련해 우정사업 적자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 후세인 사무총장은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우정사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UPU 우편사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 세계 우편물량은 국내통상이 연평균 3.1%, 국제통상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세인 사무총장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우정사업 적자개선 성공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 통상우편물의 급격한 감소,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소포의 경쟁 심화 등 구조적으로 어려운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물류최적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국제·국내 소포 매출 증가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 미래기술을 적용한 무인우편수취함 설치 등 우정사업 적자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세인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 중 서울중앙우체국과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집배순로구분기, 소포구분기 등 우정IT 시설과 SKT 티움관 등 5G 이동통신서비스 체험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