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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싱가포르항공 실크에어, 부산에서 싱가포르 뜬다

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신규취항 기념식이 17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다./이민희기자 lmh@



부산시와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지역 항공사 실크에어(Silk Air)는 오는 5월 2일부터 부산-싱가포르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실크에어는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은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가 보유한 전세계 34개국 98개 도시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신규 노선은 B737-800NG 기종이 투입되며 기내식, 실크에어 스튜디오의 무선 기내 엔터테인먼트,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뿐 아니라 실크에어나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여 싱가포르를 경유해 여행할 경우 쓰루 체크인 등 풀서비스캐리어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실크에어 는 부산-싱가포르 주4회 운항한다. 로고 /싱가포르항공



실크에어는 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150석, 총 162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석 배열은 2-2, 3-3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기분좋은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싱가포르 취항 기념 VIP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우경하 국제관계대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해 입 웨이 키앗 싱가포르대사, 탄 티오 커 싱가포르 항공 북아시아 지역 부사장, 푸 차이 우 '실크에어' CEO 등이 참석했다.

푸 차이 우 실크에어 CEO가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민희기자 lmh@



푸 차이 우 실크에어 CEO는 "싱가포르-부산 직항 노선 취항을 통해 싱가포르와 주변 지역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매력이 가득한 부산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노선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한국인 여행객들로 하여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세계를 연결하는 실크에어와 싱가포르항공의 네트워크에 연결성과 접근성을 더 증대시켜 줄 것이고 결과적으로 부산 여행객들은 김해국제공항 을 출발해 해외여행을 하는것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뿐 아니라 싱가포르항공사 그룹 네트워크 내에 있는 여행객 들에게도 생기 넘치고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과 그 주변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관광산업에도 큰 기여를 할것이다"며 "실크에어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4회 운항스케줄을 매일 운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열망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이 17일 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신규취항 기념식에서 발표하고 있다./이민희기자 lmh@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실크에어 부산취항을 350만 부산시민 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산에서 아시아 10개국 노선이 원활치 않았는데, 오늘 싱가포르 취항이 그 첫 테이프를 끊었다"며 환영했다.

또, "싱가포르는 항만도시로서 조선, 해운 등 산업연관성이 높고, 싱가포르 공항의 환승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부산은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 개설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대치를 나타냈다.

시아 치 첸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이 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취항기념식에서 축하인사 중이다./이민희기자 lmh@



시아 치 첸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 에어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수권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부산 시민들에게 부산과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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