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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인프라 확충 vs 제조업 살리기… 원내 1·2당이 그리는 인천



'집권당'과 '제1야당' 수장이 17일 인천을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프라 확충'을, 자유한국당은 '제조업 살리기'를 강조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예산 투어' 마지막으로 인천시청을 방문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인천은 국비 3조원 시대에 들어갔다"며 "예산 대비 채무비율도 20%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라 예산구조가 건실해져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문제 ▲영종대교·인천대교 요금 정상화 ▲관광산업 집약화 등을 언급하며 인천시에 인프라 확충을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의 경우 먼저 "올해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인천 발전에 필요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는 "인천은 산업화 중심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주거·교통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에선 나경원 원내대표와 당내 '소득주도성장 폐기와 경제 활력 되살리기 특별위원회'는 첫 번째 행보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금속가공업체 주식회사 인페쏘를 찾았다. 이들은 현황을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당은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어려움 ▲근로시간 단축 여부 ▲중소기업 매출 등 제조업 현장이 겪는 난항을 청취했다. 나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경제부터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4월 임시국회에서 소득주도성장 폐기할 것을 예고하며 "이 정부의 반기업·반시장 정책을 고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과 제조업을 살리기 위해 세금 부담, 임금 부담, 가업 승계 등에 이르기까지 들여다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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