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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스마트공장 도울 솔루션 공급업체 적극 키울 것"

박영선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6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비와이인더스트리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배한님 기자



"새로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업체에 투자해서 이 회사를 키워 다른 한국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도와주고 해외로 수출도 하는 방법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지 않나 생각한다."

16일 경기 시흥에 있는 중소기업 비와이인더스트리의 스마트 공장 현장을 둘러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말이다.

박 장관은 이날 비와이인더스트리가 만든 자체 솔루션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철판을 가공하는 산업에 딱 맞는 솔루션이 없어 고민하다 직접 솔루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2주 전에는 UNITEE라는 솔루션 회사도 별도로 설립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철판 재고를 종류와 크기를 바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솔루션으로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철판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렸다. 박 장관은 이를 보며 "새로운 지평을 여셨다"며 감탄했다.

박 장관은 스마트 공장 도입을 위해 컨설팅과 솔루션 등 스마트 공장을 위한 업체들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아울러 이 스마트 공장에 대한 컨설팅과 솔루션에 대한 사후 관리 미흡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박 장관은 "컨설팅과 솔루션 기업 필요성에 대한 언론의 지적을 읽어봤다"며 "퇴직 전문가들을 전문 기술사로 모시는 제도가 있어 그것을 우선적으로 적극 활용해볼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회사가 솔루션 관련해서 2주 전에 새 회사를 설립했다고 하는데, 정부에서도 이런 회사를 키워서 전문가를 키우면 같은 업종에 솔루션을 해결해 줄 수 있고 수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스마트팩토리 공급 기업 육성방안'도 6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또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스케일화 펀드를 2022년까지 12조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초기 단계를 넘어선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 펀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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