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이 긴급이송됐다.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긴급이송,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지난주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예선전과 본선 1R에서 2회 연속 ‘진 왕관’을 차지했던 송가인이 ‘미션 무대’를 몇 시간 앞두고 병원으로 향했다.

송가인은 3라운드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그 어떤 미션보다 제일 힘들었다, 죽어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군부대 행사 팀 미션’ 당일 아침, 송가인은 목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등 극심한 체력 고갈에 시달렸다.

결국 송가인은 리허설이 끝난 뒤 "병원 가야 할 것 같다"며 제작진을 호출했다.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긴급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목 컨디션은 좋아지지 않았다. 이어 두 번째 경연 방식인 ‘팀 대표 솔로전’을 앞두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 위기상황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