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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광림 "정부 '고용지표 개선' 주장은 기저효과"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의 '고용지표 개선' 주장에 대해 "어떻게 개선이라고 평가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당내 '문재인 정권 경제실정백서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고용은 붕괴되고 일자리 참사는 계속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내용에 대해 "고용통계는 경제의 허리인 30~40대 일자리는 끊어지고,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은 무너진 처참한 성적표"라며 "경제의 어두운 모습이 모두 나타난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현재 취업시장에 진출한 청년이 50만명인데 어떻게 개선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느냐"며 "올해 3월은 고용참사가 발생했던 지난해 3월과 비교한 수치인 만큼 기저효과로 인한 착시"라고 강조했다. 또 "65세 어르신의 소일도 1개 일자리, 3040 가장의 제조업 취업도 1개 일자리로 단순 계산하는 점에 대해서는 고용분식, 통계왜곡이란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0일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5만명 증가했다는 '3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도 소폭 하락했지만, 체감실업률은 큰 변동이 없어 고용여건 개선을 말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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