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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노웅래 의원 "남북 보건의료 R&D 예산 확대 추진"



[b]신희영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소장 "北 인도 지원 개념 바꿔야"[/b]

[b]노웅래 위원장 "연구개발 예산 배분 조정권 과방위에… 적극 검토"[/b]

국회가 남북 보건의료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오전 열린 30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서 "남북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야 의원 16명으로 구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희영 서울대 의과대 통일의학센터 소장이 '남북 보건의료 협력, 공멸이 아닌 상생이 되기 위한 준비'로 강연에 나섰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남북 보건의료 협력 사업 실정과 상생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기존에 생각했던 인도적 지원이라는 개념에서 연구개발 투자라는 개념으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부터 투자해야 제대로 된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대 통일의학센터 등은 ▲B형 간염 ▲결핵 ▲모성보건 ▲만성질환 ▲기생충 감염 ▲인수공통 감염 ▲천연물 신약 ▲보건정책 ▲소아보건 ▲식품·영양 ▲간호 ▲구강 등 12가지를 남북 보건의료 연구개발 영역에 포함해 치료책을 모색 중이다.

포럼에 참석한 국회 과방위원장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북한 의료 관련 부가가치와 성장성이 높은 연구개발을 한다는 얘길 들었다"며 "연구개발 예산 배분 조정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있기 때문에 (예산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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