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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이 왔다" 식품·외식업계, 스포츠 마케팅 시동

기아 타이거즈 안치홍 선수, 김기태 감독, 김주찬 선수/동아오츠카



네네치킨과 키움히어로즈 스폰서십 체결식/네네치킨



"프로야구 시즌이 왔다" 식품·외식업계, 스포츠 마케팅 시동

2019 한국프로야구(KBO) 정규시즌이 개막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1일 KBO에 따르면 2019 KBO 리그는 이번 정규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프로야구는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 시대를 달성하면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국 5개 구장에서 진행된 개막전에는 11만4028명의 관중이 찾았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관중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프로구단과 정식 계약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19 KBO 리그'의 공식 음료로 활동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에서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각종 KBO 공식행사에 참여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 내 선수들의 수분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30만여병을 지원하고, 스포츠타올 등 각종 스포츠용품을 지급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올 시즌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19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과 키움히어로즈 박준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네네치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9 시즌 동안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광판 및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 광고판에 광고를 노출하고, 선수단 유니폼에 네네치킨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더불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네네치킨 VIP 시식권을 제공하는 등 시즌 기간 동안 스폰서데이, 광장 프로모션 등 키움히어로즈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2019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특수매장 메뉴를 리뉴얼했다. 현재 파파존스의 야구장 특수매장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 KT위즈파크 그리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부산 롯데사직구장에 입점해있다. 또한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5번째 야구장 특수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주요도시 구장에 입점을 마쳤다. 파파존스는 일반 매장과는 달리 특수매장 메뉴를 차별화했다. 주문 후 보다 빠르게 고객에게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파파존스의 인기 피자를 선별해 메뉴 수를 대폭 줄이는 한편, 피맥과 치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구성으로 고객 입맛에 맞췄다. 지난 2월에 오픈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아이돌로 불리는 구자욱 선수의 이름을 딴 '구자욱 세트'를 선보인다.

뉴트리션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국내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와 3년 연속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 유사나는 자사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 '유사나 스포츠선수'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에 뉴트리션 제품을 후원한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사나와 한화이글스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개최해 뉴트리션 공식 후원을 기념할 예정이다. 유사나 브랜드 데이는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국내 스포츠 팬들과 유사나 회원들이 어우러져 시구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는 프로스포츠 가운데 인기가 가장 많은 종목으로 매 경기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며 "이에 업계에서는 관중과 소통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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