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에 본격적인 '벚꽃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13곳에서 총 807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분양하는 '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청약 열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하남시 위례동 '힐스테이트 북위례',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 송도' 등이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에선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광진구 화양동 '빌리브 인테라스' 등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선 고양시 일산동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구리시 수택동 '한양수자인 구리역',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등이 견본주택을 연다. 이 기간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