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OC-K, '워리어플랫폼' 자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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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OC-K, '워리어플랫폼' 자유토론회 개최

최종수정 : 2019-03-28 16:03:42

 위에서 부터 특수 및 지상작전 연구회 전인범 고문 예 육군 중장 이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 2회 특수 및 지상작전 세미나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육군 장병 및 군사매니아,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총기제작사인 다산기공 관계자들이 특전사 대원에게 전시 총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문형철 기자
▲ (위에서 부터)특수 및 지상작전 연구회 전인범 고문(예 육군 중장)이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 2회 특수 및 지상작전 세미나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육군 장병 및 군사매니아,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총기제작사인 다산기공 관계자들이 특전사 대원에게 전시 총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문형철 기자

특수 및 지상작전 연구회(LANDSOC-K)는 28일 '워리어 플랫폼'사업의 건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제 2회 특수 및 지상작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특수 및 지상작전 연구회의 9대 전문 분야 중 총기와 광학장비에 대한 전문 세미나다.

소통형 (일명, Chat Show)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육군이 전투원의 생존성과 전투력을 높히기 위해 추진하는 워리어 플랫폼에 실사용자의 의견과 건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지난해 6월에 렬린 제1회 세미나는 일선의 현역 장병과 예비역, 군사매니아들로 부터 '실전적이고 현실성 있는 세미나'라는 평을 받은바 있다.

지난 세미나의 평에 힘입어 이번 세미나에서도 육군의 일선 장병들과 워리어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사매니아과 관련 기업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리어플랫폼과 관련된 정책세미나는 그 동안 수 차례 열렸지만, 실제로 장비를 사용하는 일선 전투원들의 의견과 지적 갈증을 해결하는 세미나가 없었기에 객석의 참여도는 유난히 높았다.

세미나는 ▲1부 개인전투장비체계 '소화기의 필요와 이해' ▲2부 개인전투장비체계 '광학장비의 필요와 이해'로 나뉘어 진행됐다.

1·2 부 토론 진행을 맡은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예 중장)은 주제발표자와 객석의 차이를 무너트린 자유롭고 파격적인 진행으로 참가자 모두의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유도했다.

특수 및 지상작전 연구회 관계자는 "워리어플랫폼 사업 중 핵심이라고 불리는 총기와 광학장비를 중심으로 참가자 모두가 참석하는 소통형 세미나로 진행했다"면서 "발표자가 홀로 설명을 해나가는 종래의 세미나 진행에서 탈피해야만 현실성 있는 의견들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특히 1부 토론에서는 종군기자이면서 총기전문가인 태상호 기자가 총기에 대한 한국군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었고, 2부 토론에서는 군사전문지 월간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이 광학장비의 필요성과 관련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현역 장병들을 비롯한 객석의 참가자들도 장비를 사용하는 실사용자로서 군 당국에 요구하는 바램과 건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수 및 지상작전 연구회 관계자는 "다양한 참석자들의 지식과 정보가 집단적 지성으로 발전해, 육군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워리어플랫폼 사업이 단기간에 이뤄질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분야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실사용자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개인전투장비체계 세미나를 6월 이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세심한 부분을 짚어주며 소통하는 유일한 군사세미나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형철 기자( captin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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