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1만개↑… 건설업은 11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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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1만개↑… 건설업은 11만개↓

최종수정 : 2019-03-21 14:20:07

2018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21만여개가 늘어난 가운데 일자리 증가세는 1분기부터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소매업의 임금근로 일자리는 많이 늘어난 반면, 건설업은 일자리 감소 폭이 확대하는 등 산업별로 상황이 엇갈렸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10만4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21만3000개(1.2%) 늘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한 일자리 증가 폭은 작년 1분기(2월 기준) 31만5000개에서 2분기(5월 기준) 24만5000개, 3분기 21만3000개 등 지속적으로 줄었다.

작년 3분기 일자리 가운데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225만1000개(67.7%),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15만7000개(17.4%)였다.

또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69만6000개(14.9%)였고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48만3000개였다.

작년 3분기 일자리 증감을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8만6000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만4000개↑) 영역에서 주로 늘었다.

도매 및 소매업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1만3000개↑), 무점포 소매업(1만3000개↑), 생활용품 도매업(1만1000개↑), 기계장비 및 관련물품 도매업(1만개↑)에서 일자리가 주로 늘었다.

반면 건설업 일자리는 11만3000개 줄었다.

무엇보다 건설업 일자리는 작년 1분기 3만5000개, 2분기 8만4000개, 3분기 11만3000개 등 일자리 감소폭이 점점 확대됐다.

작년 3분기 제조업 일자리도 1만9000개 줄어 작년 2분기(1만6000개↓)보다 감소 폭을 키웠다.

건설업 일자리 감소 폭 확대 등에 관해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경기가 지금 안 좋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게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건설, 자동차, 조선업"이라며 "조선업은 조금씩 조금씩 되살아나는 그런 것(흐름)을 보이고 있고 자동차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안 좋고 건설업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60대 일자리는 늘고 30·40대 일자리는 줄었다.

작년 3분기 50대 일자리는 전년 동기보다 12만2000개, 60세 이상 일자리는 11만4000개 증가했지만 30대 일자리는 2만7000개, 40대 일자리는 2만6000개 감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일자리는 21만8000개 늘었지만 남성 일자리는 5000개 줄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임금근로 일자리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비임금근로자까지 포함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나타난 취업자 동향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작년 8월 취업자가 전년 동기보다 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작년 3분기(8월 기준)에 임금근로 일자리가 21만3000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1만개↑… 건설업은 11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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