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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삼성SDS, 클라우드보안 발표

최종수정 : 2019-03-14 14:44:48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 사장 가 14일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보안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SDS
▲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가 14일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보안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SDS

삼성SDS가 그간 쌓아온 클라우드 전환,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14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보안의 특징과 위협을 소개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로 전환부터 보안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인사말에서 "요즘 삼성 관계사 CEO나 대외고객을 만나보면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많고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도 많은데, 클라우드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관심과 함께 보안 문제도 나오고 있다"며 "삼성SDS는 클라우드로의 전환뿐 아니라 보안 쪽에서도 핵심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털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2020년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보안 위협도 늘고 있다. 클라우드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은 2017년 9만건에서 2018년 30만건으로 3.3배 증가했다.

삼성SDS는 이러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라는 3대 보안 원칙을 적용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외부 해킹 공격을 방지하고 내부 정보의 유출을 막는 동시에 중요 정보까지 보호한다는 것이다.

우선 삼성SDS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이버 공격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SDS가 축적한 보안 위협정보(TI)에 AI 기술을 적용해 사이버공격을 자동으로 탐지·분석하고 공격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해준다.

또한, 삼성SDS는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사용자 행위, 접속 기기, 위치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용자의 고의 또는 실수로 인한 정보유출 행위를 탐지·차단해 준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는 만에 하나 해커가 클라우드에 침입해 데이터가 외부로 나간다 해도 쓸모없게 만드는 두 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첫째는 해커가 침입에 성공하더라도 암호키를 찾을 수 없도록 하는 화이트박스암호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 복호화에 필요한 암호키를 삼성SDS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수학적으로 변환시켰기 때문에 해커는 찾을 수 없다.

다른 하나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없이 그대로 분석함으로써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동형암호 기반 분석 기술이다. 삼성SDS는 서울대와 협업해 세계최고의 동형암호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마케팅, 금융, 의료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출시 전이지만 당장 적용을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국내 최대 클라우드 보안관제 규모를 달성,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을 획득,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동형암호 실용화하는 등 보안 역량을 쌓아왔다.

홍원표 대표이사는 "삼성SDS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데이터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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