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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4000여명의 육해공 학군장교 소위로 임관



최대 장교배출 인원을 자랑하는 ROTC(학군장교)가 6일 4101명의 육·해·공 소위를 배출했다.

육군은 이날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대연병장에서 육군 57기, 해군·해병대 64기, 공군46기 학군장교들의 임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주관으로 이날 임관식에는 각 군 주요인사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교 총장, 임관장교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각군별 임관인원은 육군 3724명(여군 266명), 해군 115명(여군 7명), 해병대 120명(여군 7명), 공군 142명(여군 7명) 순이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대규모 임관식인 만큼, 주인공인 신임 소위들과 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공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시, 사단 및 병과 소개, VR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임관식을 축제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이날 임관식에서 육군 박원철(22·전남대)·해군 성현민(22·부경대)·공군 성원익(22·교통대) 소위가 각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올해 임관식에는 ▲독립유공자 증조부와 참전유공자인 조부의 뒤를 이은 조찬하 육군 소위(22) ▲학군장교 역사 최초의 3대 학군장교가 된 장원오 육군 소위(23) ▲병 전역후 임관한 이승재 육군 소위(24) ▲미국 대학 ROTC과정 경험한 권현택 육군 소위(23)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같은대학 학군단 과정을 거친 박지원 육군 소위(22) ▲이화여대 경영대 수석졸업자 조한나 육군 소위(22) ▲미국 시민권 포기한 김석주 공군 소위(23) ▲일란성 쌍둥이가 나란히 임관한 송혜광·혜성 해군 소위(22) 등 화제의 인물들이 넘쳐났다.

학군장교들은 1·2학년 때 후보생으로 선발돼 대학 3·4학년 동안 전공 학위교육과 군사학·군사훈련과 최종 관문인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정예장교로 태어난다.

임관식을 마친 학궁장교들은 각 군과 병과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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