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회담 리허설/7] 北리설주-美멜라니아 만남 불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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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회담 리허설/7] 北리설주-美멜라니아 만남 불발, 왜?

최종수정 : 2019-02-25 16:05:22

리설주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 연합뉴스
▲ 리설주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2번째 회담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퍼스트레이디간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리설주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모두 이번 회담 일정에 나란히 불참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매체들은 지난 24일 '김 위원장이 23일 평양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출발했음'을, 김 위원장 수행원 명단을 각각 보도했다. 여기서 리 여사는 언급되지 않았다. 열차를 이용한 장거리 일정이 리 여사에게 부담이 됐을 것이란 게 외교계 중론이다. 리 여사는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 때도 불참한 바다.

멜라니아 여사도 이번 회담에서는 제외됐다. 미국 외신 CBS에 따르면, 영부인실로부터 '멜라니아 여사의 하노이회담 불참'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멜라니아 여사는 작년 신장 수술로 인해 1차 회담에 불참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번 회담 성과 압박 등을 고려할 때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하기가 부담스러울 것이란 게 외교계 분석이다.

한편 두 퍼스트레이디의 만남 불발을 아직 단정하기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회담은 1차 회담과 달리,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두 정상의 만찬 행사 때 두 퍼스트레이디가 깜짝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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