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서울대 총장에게 한 당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오세정 신임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청와대



[b]"혁신기술 발전시키고, 혁신인재 키우는 '세계 유수의 대학' 기대"[/b]

[b]"최초 물리학자 총장 임명… '이공계가 국력' 인식 높아지길 기대"[/b]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오세정 신임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가운데, 오 신임 총장에게 특별한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 신임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 때 "서울대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인재를 키우는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키워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처럼 물리학자 출신 총장이 임명됐다. '이공계가 국력'이라는 인식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그동안 서울대에서는 물리학과 출신 총장이 없었다.

문 대통령이 오 신임 총장에게 당부한 발언 중 '유수(有數)'는 '손꼽을 만큼 두드러지거나 훌륭하다'는 뜻을 지녔다.

한편 오 신임 총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그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교단에 올라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를 지냈다. 그는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전신) 소속으로 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