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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상황 초동대응 역량 강화한다

- 자치구·시설공단 등 훈련대상 확대

- 재난상황 전파 및 보고·긴급재난문자 송출 숙달 등 훈련 통합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초동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보고훈련을 강화한다.

재난상황보고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상황전파훈련, 상황보고훈련과 시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긴급 재난문자(CBS)를 발송하는 훈련으로 구성된다.

먼저 재난상황보고훈련 참가 기관을 확대했다. 기존 시와 자치구는 물론,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 훈련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자치구 소속 시설공단을 추가했다.

또한, 개별 시행해온 상황전파훈련, 상황보고훈련, 긴급 재난문자 송출훈련을 통합해 재난 발생 시 전파부터 보고 문자송출까지 한번에 훈련토록 했다.

특히, 지난해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남구 백운동 일대 침수피해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지역 재난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발굴해 훈련에 현실감을 더하고, 훈련 미흡기관은 목표 달성 시까지 반복 숙달훈련과 담당자 교육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재난상황보고훈련을 통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상시 5개 자치구와 시설공단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는 꾸준히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분기별 상황보고훈련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불시의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며 "간혹 재난문자를 불필요한 스팸문자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긴급재난문자 수신 시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재난 예찰활동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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