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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삼성중공업, 4157억원 규모 특수선 계약 해지

삼성중공업 로고 이미지



삼성중공업은 북미지역 선주와 체결한 4157억원 규모의 특수선 3척 수주계약이 해지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월말까지 새로운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선박을 예정대로 건조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존 발주처가 선박 건조대금 지급 기한을 넘겼고 지불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계약을 취소했다"며 "선박은 예정대로 건조될 예정으로 배 주인만 바뀌는 셈"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