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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올 상반기, 서울 재개발 분양물량 6100가구

설 이후 올 상반기 동안 서울 재개발 아파트 분양물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되는 물량은 6153가구로 작년 동기 실적(1458가구) 대비 4.2배 많다.

지난해의 경우 분양가 승인이 어렵고 사업구역 내에 주택 등 건축물이 완전히 철거되지 않으면 분양이 어려웠다. 지난해 해당기간(1월말 기준 2~6월) 동안 계획물량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25.1%인 1458가구였다.

올해 계획물량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해 분양 일정이 미뤄진 곳이 많다. 올해도 분양가 승인여부가 중요 변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이 선행되지 않으면 금융권으로부터 건설사들이 사업비를 조달받기 어렵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월 이후 비교적 입지가 양호한 재개발 분양단지들이 많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분양가 수준을 고려해 자금조달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에서는 3곳이 분양한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청량리3구역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220가구, 오피스텔 34실을 2월 분양한다. 3월에는 한양이 청과시장을 재개발해 115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롯데건설은 상반기 중 청량리4구역에 주거복합단지인 '롯데캐슬SKY-L65' 1425가구를 분양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과 1호선 등 전철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 일대는 추후 GTX-B,C노선도 지날 예정이다.

대림산업·롯데건설은 응암2구역에 128가구 중 1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초 중학교 건립예정 부지였던 곳이 학교 건립이 취소되면서 아파트가 공급이 가능해졌다.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1구역에 '롯데캐슬' 1945가구,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2월 서대문구 홍제동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계룡건설이 4월 성북구 보문동에 리슈빌, GS건설이 5월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자이'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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