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분양

'뭉치면 뜬다'…브랜드 컨소시엄 아파트 눈길

상반기 분양예정 컨소시엄 아파트.



두 곳 이상의 시공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짓는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를 앞세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토지매입 비용이나 미분양 위험부담을 낮출 수 있어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컨소시엄 아파트들이 분양 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포스코건설, SK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4개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9.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마감됐다. 올 초 GS건설, 코오롱글로벌이 대구에 공급한 '남산자이하늘채'도 8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컨소시엄 아파트가 지역 시세도 견인하는 모양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분양한 '마포 래미안푸르지오(2014년 입주)'는 마포구 '대장주'로 꼽히며 시세를 이끌고 있다. 마포 래미안푸르지오는 전용 84㎡의 시세는 14억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부동산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용 84㎡이 13억원에 거래됐다.

이런 분위기에 올 상반기에도 컨소시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안양시 동안구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내달 공급한다. 3월에는 수원시에서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분양한다.

과천시에서는 GS건설과 금호건설이 '과천제이드자이'를 5월 선보인다. 같은 달 경기 광주시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광주역세권 개발지구에서 154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도 5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주안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대전, 경남 등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대전에서는 포스코건설·계롱건설 컨소시엄 '목동 3구역 더샵리슈빌(가칭)'이 오는 5월 분양한다. 6월 경남 창원에서는 대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의 창원 교방1구역을 재개발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