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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연구원 "올해 농가소득 4000만원 진입"

올해 농축산물 가격은 쌀과 축산물 가격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지난해 농업생산액이 5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농가소득이 4000만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전망 2019'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생산액은 저년 대비 4.2% 증가한 50조1890억원으로 추산된다.

농업생산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쌀과 한우 가격의 상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올해 농업생산액은 지난해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이 안정되면서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49조442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농가소득은 농업 외 소득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4006만원을 기록, 처음으로 4000만원 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농축산물 가격 개념의 농가판매가격지수는 2015년을 100으로 했을 때 지난해 107.9로 나타났다. 올해는 105.4로 2.3%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곡물류(-5.6%), 축산물(-5%), 채소류(-2.4%), 청과류(-0.7%) 등 과실류(1.3%)를 제외한 주요 품목 모두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2018년산 단경기(올해 7~9월) 쌀 가격은 지난해 80㎏당 수확기 가격 19만3570원보다 4.4% 하락한 18만5000원으로 예상된다.

한우와 돼지,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모두 지난해보다 1.3~18% 증가해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경영비 개념의 농업구입가격지수는 노임과 농기구 값, 비룟값 증가로 인해 0.5% 증가해 지난해 98.2에서 올해 98.7로 0.5% 상승할 전망이다.

농가 인구는 지난해보다 1.7% 감소한 234만명, 농가 호수는 1.4% 감소해 101만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림어업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해 136만명으로 예상된다.

가축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억9200만 마리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식생활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육류와 수입과일 소비는 각각 연평균 1.3%, 2.2% 늘겠지만, 곡물과 채소 소비는 각각 0.7%, 0.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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