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에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16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개 사업장에서 문을 연다.

이 기간 경기·인천을 비롯해 춘천·대구·경남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계양구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1646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6~84㎡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춘천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구 동구에서는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