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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2019년 어느 브랜드?



[이상헌칼럼]2019년 어느 브랜드?

지난해 프랜차이즈산업은 큰 기대로 시작해 한숨과 탄식으로 마감했다. 문재인정부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강화와 함께 프랜차이즈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립써비스와 대기업과의 상생을 위하는 정책실현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방향의 정책과 입법예고가 오히려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동력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조사와 법리적 다툼이 예상되는 과징금폭탄, 지나친 간섭과 일관적이지 못한 정책들이 문제"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가맹사업법의 개정은 작금의 어려운 환경을 더욱 힘들게 할수 있는 조항들이 신설되거나 확대됐다 . 정보공개서 등록과 관리업무를 광역지자체이관, 차액가맹금의 공개, 특수관계인의 경제적 이득규모 ,일명 오너리스크에 대한 배상규정등 첨예한 대립의 항목들이 명문화, 문서화해야만 한다. 그만큼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은 요원 할 수 밖에 없는 법규들이다.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브랜드의 성장과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으로 성장하는 강소 브랜드들이 많은 성장을 거두웠다. 가맹점주들과의 상생과 협업을 통해 성장한 브랜드을 살펴보면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 치킨&강정전문점 '가마로강정', 생활편의용품전문점 '다이소', 커피전문점 '이디아', 퓨전치킨전문점 '서기치킨', 환경개선전문점 '반딧불이', 프리미엄독서실 '골든스터디카페', 한식전문점 '연안식당', 삼겹살전문점 '하남돼지집', 홍삼브랜드 '정관장' 등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가맹점과의 협의체운영과 상생프로그램의 지속적운영 ▲가맹점의 평균매출과 수익성이 경쟁브랜드보다 우수한 결과를 위한 지원제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마케팅 실시로 분석된다.

지난해 다양한 문제와 이슈로 소비자들의 외면과 질시를 받은 브랜드들도 다수 발생했다. 매출하락, 오너리스크, 가맹점주와의 분쟁, 수익률하락, 가맹점의 폐점속출등 다양한 원인으로 브랜드의 정체성 및 인지도가 크게 하락한 브랜드들이 다수 나타났다.

프랜차이즈사업은 브랜드의 이미지와 점주와의 상생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이에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노력을 통한 브랜드의 유지 발전이 반듯이 필요하다. 따라서 올해에는 유명브랜드보다 함께 성장하는 강소 브랜드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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