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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2019년 추천주…"'환경' 분야 투자 유망"

-2019년 '환경' 분야 투자 유망 종목 4선 제시

-제이씨케미칼·풍국주정·다원시스·크린앤사이언스 '주목'

/각 사 공시, 리서치알음



"올해 주식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초 대비 16% 이상 하락하는 등 약세장이었다. 이런 가운데 상승 종목에 투자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6일 내년에도 정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2019년 중소형주 투자 플랜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환경' 분야에 주목하며 관련 유망 종목 4선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질 종목은 '제이씨케미칼'이다. 내년에도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서다.

정부는 불안정한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화력발전용 연료로 폐식용류나 삼겹살 기름 등을 재활용한 '바이오중유'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제이씨케미칼은 이에 대비해 318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국내 최대의 바이오중유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정부가 국내 바이오중유 산업 육성을 위해 수입업자에게 1리터당 16원의 수입부과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두번째 관심주는 '풍국주정'이다.

풍국주정은 수소가스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상장사로, 수소차 관련 예산 확대 속에 현대차그룹의 비전 선포까지 이어지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리서치알음이 지난 10일 관련 리포트를 발간한 이후 풍국주정은 50% 넘게 급등했다.

최 연구원은 "풍국주정의 지난 3분기 실적을 보면,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주정' 부문의 매출이 36%까지 축소된 반면 수소가스 부문은 41%를 기록했다"며 "기초소재 업체로의 진화를 시작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 발간 이후 단기간 주가가 급등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내년이 기초소재 업체로 진화하는 원년이라는 점과 장부가 268억원 규모의 투자부동산 등에 대한 자산가치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이 꼽은 세번째 관심주는 '다원시스'다.

다원시스는 현재 국제 핵융합 실업로 프로젝트와 한국형 핵융합장치 상용화 연구에 특수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핵융합발전 상용화를 위한 국내외 투자확대 계획으로 관련 매출 역시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원시스의 핵융합 부문 매출은 2020년까지 연평균 29% 이상 고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전동차 시장은 노후전동차 교체 수요와 더불어 GTX A, B, C 등 민자 수요까지 확대되고 있어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1조원 규모의 발주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리서치알음이 주목한 종목은 '크린앤사이언스'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가전 및 산업용 필터 전문제조업체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에 활용되는 '필터'와 자동차용 에어필터, 오일필터 등에 사용되는 '여과지', 공기청정기 필터의 핵심 소재인 'M.B(Melt Blown·부직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공기청정기와 의류건조기 등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며 "지난해 140만대 수준이었던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올해 200만대 규모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리서치알음은 올해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들의 수익률을 종합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보고서 발간 당일 갭 상승은 평균 3.7%, 고점 대비 평균 수익률은 9.4%에 달했다. 종가 수익률도 5.4%에 달해 당일 수급이 장 막판까지 상당 부분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월 분석한 '아난티'는 보고서 발간 후 4개월 만에 193% 넘게 올랐고, '비츠로시스', '도화엔지니어링', '다스코'의 수익률도 100%를 넘긴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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