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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네트웍스, 1초의 지연도 없는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 공개

라임라이트네트웍스(이하 라임라이트)가 전 세계 어디서나 시청자들에게 1초 이내에 웹브라우저로 고품질 비디오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라임라이트는 13일 서울 종로구 위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RTS)' 솔루션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웹이나 모바일로 생중계 영상을 볼 때 30초 이상의 지연 시간이 발생했지만 RTS 솔루션을 이용하면 단 1초의 지연도 발생하지 않는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정영석 차장이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기존 HTTP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은 18초가량이 지연된 반면 RTS 방식은 지연 없이 영상을 보여줬다./구서윤 기자



이날 실제로 시연을 해본 결과 기존 HTTP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은 18초가량이 지연된 반면 RTS 방식은 지연 없이 영상을 보여줬다.

라임라이트는 RTS 솔루션으로 미디어와 방송, 게임, 온라인 스포츠 산업 분야의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TV 방송에 비해 온라인 스트리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일례로 '2018 슈퍼볼'은 310만 건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한 반면, TV 방송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2018 월드컵'도 여러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기록을 경신했다.

또 라임라이트의 '2018 온라인 비디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65% 이상의 시청자들은 공중파 방송과 같은 수준으로 지연이 없다면 온라인 스트리밍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RTS는 업계 표준의 웹 브라우저 기반 통신 방식인 웹RTC 비디오 포맷을 이용하며, 사용자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UDP)을 통해 안정적인 방송 품질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비디오 스트림을 청크로 분할하고 버퍼링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스트리밍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웹RTC를 이용했기 때문에 특별한 플러그인이나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주요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RTS는 양방향 데이터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라이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통계를 받거나, 가장 좋아하는 경기에 투표를 하거나, 보고자 하는 카메라 앵글을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사용자들은 비디오와 통합된 채팅 채널을 열 수 있고, 온라인 경매를 스트리밍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실시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양방향 기능은 여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박대성 지사장이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구서윤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박대성 지사장은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방송사 및 기타 기업들이 표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요 불만사항을 해결해준다"며 "라임라이트는 기업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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