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1조원 지분 사촌들에 증여…최창원 부회장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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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1조원 지분 사촌들에 증여…최창원 부회장만 제외

최종수정 : 2018-11-25 11:59:44

최태원 SK 회장과 친족들이 지난 13일 SK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왼쪽부터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태원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연합뉴스
▲ 최태원 SK 회장과 친족들이 지난 13일 SK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왼쪽부터)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태원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친족들에 1조원 규모 지분을 분배했다. 사실상 독자적인 기업 집단인 SK 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제외했다.

SK㈜는 23일 최 회장이 주식 329만주(4.68%)를 친족 23명에 분배한다고 밝혔다.

SK는 최 회장이 묵묵히 경영을 지원해온 친족들에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이다. 20년 전 최 회장이 분쟁 없이 회장에 취임할 수 있었고,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도 함께하며 성원하고 지지해줬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최근 가족 모임에서 지분 증여를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도 주식 13만3332주(0.19%)를 분배했다.

주식은 친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166만주)과 사촌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및 가족(83만주), 역시 사촌형인 故 최윤원 SK케미칼 회장 가족(49만6808주)에 나눠진다.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23.12%에서 18.44%로 낮아진다. 지배구조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이다.

한편 최 회장은 사촌지간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에는 지분을 증여하지 않았다. 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100%)과 SK가스(45.6%) 대주주로, 사실상 독자적인 기업 집단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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