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GS건설, 경북 군위군과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MOU

20일 경북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 8번째),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대표 (오른쪽 6번째) 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20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호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경상북도 군위군과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1차+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다.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가 적은 군위군의 지리적 특성이 대기업의 미래 에너지 설계와 투자 방향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GS건설은 경북대 실습부지가 있는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부지내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작물의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설치에 대한 최상의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에게는 사업부지를 임대해주고 지분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사업부지 농민은 농사를 지으며 임대수입과 전력 판매에 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위군은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의 자연환경 훼손 등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이면 누구나 일정소득이 보장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GS건설과 군위군은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GS건설은 태양광 발전 사업의 개발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 사업 후보지의 주민 수익사업 우선 검토와 지역환원사업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병행한다. 군위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과 기타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지원한다.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임기문 전무는 "군위군과 함께 진행하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농가에 농업소득 외에 고정 소득을 보장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