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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앞둔 에코캡, "2023년 전기자 부품 판매 비중 40%까지 확대"

멕시코 공장 내년 7월 본격양산

" 현재 멕시코 생산공장 신축과 미국 물류시설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전기차 부품 판매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

최영천 에코캡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코캡은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에 맞춰 제2의 도약을 하게 됐다"며 "이미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만큼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장점유율과 경쟁력을 강화,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자동차 전장부품을 만드는 기업 에코캡이 다음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에코캡은 총 4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200∼5200원이다.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208억원을 조달한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요예측이 진행되고 19∼20일에는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에코캡은 현대차, 기아차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 포드, FCA, 볼보 등 미주·유럽의 자동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꾸준한 영업 확장 결과 2007년 24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작년에 828억원에 이르렀다. 이 기간 매출 증가율이 연평균 42.4%에 이른다.

앞으로 다가올 전기차 시장 확대에도 대비하고 있다.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멕시코 생산공장 신축과 미국 물류시설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북미에 대규모 생산 거점을 마련해 제품 공급체계와 북미 시장 대응에 유연함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축 중인 멕시코 공장은 고객사의 요청으로 생산을 앞당겨 내년 7월이면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북미에 거점을 둔 다수의 완성차 제조 기업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생산기지 확보는 향후 신규 고객사 공략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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