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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 도입

금융비용 100% 본사 부담, 특별장려금 지급도…소비자·대리점·본사 '윈-윈'

시몬스가 '시몬스페이'를 통한 선순환 동반성장에 나선다. 모델들이 시몬스페이를 알리고 있다.



'매달 6만9000원이면 6성급 호텔에 들어가는 시몬스 침대를 집안에 들여놓을 수 있다.'

시몬스 침대가 불경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본사, 대리점, 소비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 동반성장'을 위해 7일 팔을 걷어붙였다.

200만~500만원에 달하는 고급 침대를 소비자들이 36개월 무이자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수수료는 대리점이 아닌 본사가 전부 부담키로 하면서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 주요 카드사와 손잡고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본격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BC, 국민, 삼성, 현대, 하나, 농협 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의 개인 신용카드로 시몬스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시몬스는 매장 규모나 매출 규모에 차등을 두지 않고 시몬스페이 운영 대리점에 각각 올해 4·4분기(10~12월) 총 3000만원씩 특별장려금을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배송비도 시몬스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한국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페이는 품질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하면서 소비자 혜택과 대리점과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도입했다"면서 "소비자에게는 최고 품질의 침대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대리점에겐 경쟁사에 대응해 시장을 유지하고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프리미엄 제품의 품질력과 자존심을 지키는 동시에 소비자 및 대리점과 상생할 수 있는 스마트한 솔루션인 시몬스페이 프로그램이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현 상황에서 대리점의 매출 증가와 경쟁사와의 경쟁력 확보 등 '일거다득(一擧多得)'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분석한 한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는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선 11월 전망치가 90.4를 기록하면서 전월(97.3) 대비 크게 하락했다.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으면서 소비 침체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어 이참에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시몬스페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실제 6성급 호텔의 침대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 실제 시몬스페이로 제품을 구매(36개월 무이자 할부)하면 250만원 침대는 월 6만9000원, 350만원 침대는 월 9만7000원, 500만원 침대는 월 13만8000원씩 내면 된다.

매트리스와 프레임, 룸세트, 베딩까지 포함한 800만원대 침실 견적은 월 22만원대로 구성할 수 있다. 시몬스페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매장 리스트는 시몬스 침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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