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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장제원 박완주 의원, 내년도 예산안 놓고 공방 중 고성 오고 가

(사진=JTBC 방송화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 경제 위기 원인을 놓고 공방을 벌이다 고성이 오가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질의에 나선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이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재정을 통해 정부가 일자리를 만든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소득주도성장 경제 기조를 그대로 가져가면 경제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송언석 의원이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같은 박 의원의 지적에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인 장제원 의원이 "저희 당 의원을 콕 찍어서 송 의원이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는데,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박영선 의원의 질의는 제가 보기에는 야당에서 공수 차원에서 한 말에 대해 (정부가) 위축되지 말고 객관적 팩트로 대응하라는 게 기본 말씀이었다"며, "실명 거론은 송언석 의원의 질의 중에 소비지표가 악화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아주 교묘하고 야비하게 발언들을 한다"며, "송 의원이 기재부 차관출신이고 경제전문가인데, 송 의원이 제기한 통계에 대해서 야당이 위기를 조장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독해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장제원 의원에게 목소리를 높였고, 장 의원도 고성이 이어져 질의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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