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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2018 제약·바이오 포럼]강경선 의장 "제약과 바이오 경계를 넘어야 한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의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18 제약 바이오 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18 제약·바이오 포럼]강경선 의장 "제약과 바이오 경계를 넘어야 한다"

최근 고령화, 감염병 등 사회적 문제와 비용 부담 심화로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바이오 관련 요구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각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바이오 기술은 인간의 질병 극복과 인류의 복지, 일자리 창출,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 등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반도체와 자동차, 화학 제품 등 3대 산업의 합계인 3조6000억달러 규모를 뛰어넘어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바이오 경쟁시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바이오 육성 전략을 경쟁적으로 수립해,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자국의 강점을 내세워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브랜드화 하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각종 규제를 제거해 바이오 생태계 육성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의 특징은 첫째, R&D가 중요합니다. 우수한 R&D 성과가 시장에서 성공으로 연결되는 과학·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R&D 자체가 산업입니다. 최종 결과물인 제품의 판매만이 아닌 R&D 과정 전체에 걸쳐 경제 효과를 창출합니다. 셋째, 대표적 융합산업이다. 융합을 통해 신기술·신산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유망한 4차 산업혁명 주도 분야입니다. 넷째, 규제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윤리·규제 문제가 함께 수반되는 규제산업으로 글로벌 선도를 위해 혁신의 관전에서 '新규제 정비'가 필요합니다.

바이오 산업을 글로벌화 하기 위해서는 ▲first-in-class 또는 best-in-classd의 의약품 개발 ▲원천기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과감하고 확실한 규제 개혁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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