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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애플, 홈버튼 없앤 아이패드 프로 출시... 맥북에어도 새로 내놓아

2018년형 아이패드 프로./애플 홈페이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 맥 미니 등 하드웨어 제품을 소개했다.

새 아이패드 프로는 훨씬 작아진 크기를 자랑한다. 두께는 5.9㎜로 전작보다 15% 얇아졌다. 또한 베젤을 극소화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스크린 크기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 종류로 나왔다.

가장 큰 특징은 아이폰 XS, XS맥스, XR과 마찬가지로 물리 홈버튼을 제거한 점이다. 물리 버튼 대신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화면 특정 지점에서 쓸어내리는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이전 단계로 돌아간다. 새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을 갖췄으며 사용자 얼굴을 3차원으로 인식해 로그인과 결제기능이 가능하며 맞춤 이모티콘(이모지)을 만들 수 있다.

성능을 맡은 A12X 바이오닉칩은 연산속도가 높아져 인공지능(AI)관련 처리를 하고 5K 수준 해상도를 구동하면서도 빠르게 동작했다. 애플은 어도비 포토샵 아이패드 버전과 NBA 농구 게임 시연 등을 통해 이런 속도를 사용자에게 직접 보여줬다. 확장성면에서는 USB-C 포트를 내장하는 대신 헤드폰 잭을 없앴다.

가격은 11인치 모델이 799달러(약 91만 원), 12.9인치 모델은 999달러(약 113만원)에서 시작한다.

2018년형 맥북 에어./애플 홈페이지



새 맥북에어는 고해상도 고품질 영상을 보여주는 13.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T2칩을 통해 터치ID를 구현했다.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와 포스터치 지원 터치패드 등 맥북 프로의 최신기술 상당수를 가져왔다.

외관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친환경성을 높였고 무게는 이전 제품보다 25% 가벼워진 1.24㎏이다. 연산장치는 8세대 인텔 듀얼코어 CPU에 16GB 램, 저장용량은 최대 1.5TB(테라바이트)까지 늘릴 수 있다.13.3인치 맥북 에어 가격은 1199달러(약 136만원)에서 시작한다.

이 밖에 애플은 4년 만에 업데이트 한 맥미니 제품도 선보였다. 전작에서 알루미늄 바디와 기본 골격을 계승한 가운데 8세대 4/6코어 프로세서로 5배 빨라졌으며 8기가 램, 128GB SSD 등으로 기본형을 시작한다. T2 보안칩 은 동영상 코덱 HEVC 인코딩을 30배나 빠르게 하며 선택사양으로 10Gb 이더넷포트를 장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본 썬더볼트3 포트 외에 HDMI단자,USB-A 단자 등 다양한 포트를 내장한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799달러(약 91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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