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는 지난 15일 보성군소재 장애인 생활관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활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 등을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적극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인희 간호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관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장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75% 이상 소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간단한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교육을 통해 익혀 둬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