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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투자심리 여전히 '흐림'…코스피 2150선 다시 내줘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마감했다. 여전히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득해 투자심리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73포인트(0.77%) 내린 2145.1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장 막판 소폭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32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90억원, 21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 심리 악화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주 금요일의 일시적 반등은 추세 반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면서 매수세를 누르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 하락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발표시 중국의 환율 조작국 우려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 못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6%), 음식료품(1.18%), 운수창고(0.96%), 전기가스(0.93%) 등이 강세였고 의약품(-3.23%), 의료정밀(-1.81%), 건설(-1.7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2.90%), 셀트리온(-4.74%), 삼성바이오로직스(-2.00%), 현대차(-1.73%), NAVER(-4.23%), 삼성물산(-1.28%) 등이 내렸다. 상위 10위권에서 오른 종목은 POSCO(0.19%), LG화학(2.85%), KB금융(0.19%) 정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3%) 내린 718.8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48포인트(0.20%) 오른 732.98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해 720선마저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1억원과 57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231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운데 포스코켐텍(003670)만 0.30% 상승했고 나머지는 전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53%), 신라젠(-5.24%), CJ ENM(-1.86%), 에이치엘비(-0.98%), 나노스(-1.22%), 바이로메드(-5.49%), 메디톡스(-6.77%) 등이 하락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0원 오른 1134.3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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