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진 유행, 질병관리본부 여행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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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유행, 질병관리본부 여행 자제 당부

최종수정 : 2018-10-12 14:03:43
 사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 (사진=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다며 여행자들에게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임신부에게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풍진은 예방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는 게 중요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한 뒤 4∼6주 후 출국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풍진은 2013년 유행 이후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2018년 7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풍진은 루벨라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돼 생기는 질환이다. 발열, 특이한 발진, 눈의 충혈, 가벼운 기침, 전반적인 림프절종대를 특징으로 한다.

겨울과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하며 잠복기는 14~21일이다. 잠복기가 지나면 두통, 권태감, 발열 등 가벼운 전구증상을 가진 뒤 피부발진이 얼굴에서 먼저 발생해 1~2일 동안 배, 팔, 다리로 퍼져 나간다.

또 목의 양쪽 및 뒤쪽의 임파선이 붓거나 눈의 결막이 토끼눈처럼 충혈되기도 하며 이밖에 가벼운 기침, 목이 빨개지고 아프거나, 성인은 두통이나 요통이 있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풍진이 성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초기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아에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선천성 풍진 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청각과 시각 등 감각 기관 저하, 자폐증, 발달 장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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