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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심현희 사망, 애도 물결 이어져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화면)



희귀난치병인 신경섬유종을 앓던 심현희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심현희 씨를 지원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2016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심현희 님이 2018년 9월 21일 건강 이상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의 사연은 지난 2016년 '세상에 이런일이'을 통해 알려졌으며 당시 심 씨의 아버지는 "딸이 2년째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집안에만 갇혀 지낸다"고 말했다.

당시 심현희 씨는 얼굴을 뒤덮은 종양으로 인해 피부가 점점 늘어져 이목구비는 무너져내렸고, 이에 일상생활조차 힘겨워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포기한 채 살아온 심현희 씨의 절망적인 사연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으로 2017년 심현희 씨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따뜻한 관심이 쏟아지자 제작진은 펀딩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생활비와 수술비 등 심현희 씨의 치료에 대한 지원이 계속됐다.

그러나 '세상에 이런일이'는 심현희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우리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된 후 많은 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셨던 심현희 씨가 2차 수술 후 재활 수술을 받던 중 머리 부분에 불의의 부상을 당해 의료적 조치에도, 과거 치료 때마다 문제가 됐던 과다출혈 문제가 악화돼 운명을 달리하셨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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