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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성공적인 임플란트

신태운 원장.



최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술대상과 연령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연치와 흡사한 저작력과 심미성을 갖추고 있어 '치의학의 신기원'이라고도 불린다.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평소 구강관리만 제대로 이뤄져도 반영구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 임플란트는 고액의 치료비용이 드는 만큼 의료기관이나 치료방법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저렴한 치료비용이나 할인 이벤트 등에 현혹되어 의료기관을 선택할 경우 임플란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피해를 입더라도 제대로 보상받기 어려워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계산 하에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수술 집도의가 아무리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라 할지라도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활용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이나 유럽 지역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활용을 보편화하는 추세인데, 이러한 프로세스는 환자의 현 상태와 치료과정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환자의 진료동의율을 높이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는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나 상호가 자주 바뀌는 병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치료비용이 터무니 없어 저렴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만일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 치료 중이라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며, 노년층은 노화로 인해 잇몸뼈가 소실되었을 확률이 높으니 임플란트를 식립할 충분한 잇몸뼈가 남아 있지 않다면 잇몸뼈이식술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치조골이 약한 노년층이나 당뇨환자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치료계획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이 경우 노벨가이드 임플란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마우스피스 모양에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심을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유도하는 장치로 기존 임플란트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최첨단장비다. 이 수술 역시 CT와 수술 설계용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수술 당일 음식섭취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 환자의 사후관리 방법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임플란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치간 칫솔 사용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치과전문의 믿을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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