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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2018평양정상회담]문 대통령, 관람 위해 찾은 '5월1일 경기장'은?

수용인원만 15만명 '세계 최대', 문 대통령 인사말 '깜짝 이벤트'도

구글지도에서 본 평양 능라도 위치.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이 19일 저녁 예술공연을 관람한 '5월1일 경기장'은 평양 능라도에 있는 북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경기장이다. 5월1일 경기장은 최대 수용인원만 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경주장을 제외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으로도 꼽힌다.

경기장이 위치한 능라도는 양각도, 두루섬 등과 함께 평양의 중심을 흐르는 대동강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1.3㎢, 둘레는 6㎞다. 평양 시내와는 두 개의 다리를 이용해 오갈 수 있다.

5월1일 경기장은 1989년 8월에 열린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앞서 그 해 5월1일 완공됐다. 5월1일은 국제 노동절이다. 이에 따라 준공 직전까지는 '인민대경기장'으로 불렸으나 준공을 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문 대통령 일행이 이날 5월1일 경기장에서 관람한 공연은 '빛나는 조국'이다. 빛나는 조국은 북한의 대표적인 혁명 가요이자 군가다. 이에 따라 '제3의 애국가' 또는 '제3의 국가'로도 불린다. 해방 직후인 1946년에 만들어진 빛나는 조국은 김일성 주석이 승인한 곡이기도 하다.

북측은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공연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공연은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공연에 앞서 경기장에 있는 15만명의 북측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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