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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은행연합회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수상한 그 목소리, 보이스피싱!'의 무대 현장./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금융취약계층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능화됨에 따라 피해액이 매월 약 300억원(18년도 상반기 기준)에 다다르는 등 최근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은행연합회·금융감독원·소비자시민모임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연극공연을 통해 피해 예방 활동 실시할 방침이다.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은 2016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에서 총 24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극 공연과 함께 전문 강사 강연을 실시하고, 연극 공연 효과 극대화를 위해 연극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유튜브 업로드 및 전국의 소비자시민모임 지부, 복지관, 노인대학 배포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연극 외 금융취약계층별 맞춤 교육 및 일반시민 대상 홍보캠페인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이 예정된 고등학생 등 사회 예비초년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례별 예방 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학자금 대출 과정에서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통장양도는 형사처벌 대상임을 안내한다.

일반시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캠페인도 4회 진행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공공기관 등에 홍보책자를 비치하고, 소비자시민모임의 소비자리포트 구독자 및 e-뉴스레터에 등록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홍보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범죄 수법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예방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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