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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추석연휴 승차권-주유 할인...카드혜택 풍성



카드사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속속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귀성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하거나 장거리 차량운행 고객을 위해 주유비 할인을 제공하는 것. 추석맞이 행사가 아니더라도 신용카드 혜택을 활용하면 추석 연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필요한 혜택이 담긴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철도 고속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경하는 고객들을 위해 승차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 후 코레일, SRT, 고속 시외버스 승차권을 3만원 이상(누적금액)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해당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합산 것을 기준으로 한다.

KB국민카드는 코레일 승차권 구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0%까지 포인트 적립해 주는 '레일 포인트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레일 포인트는 30만원 이상이면 구매금액의 10%(월 최대 1만5000점), 60만원 이상이면 구매금액의 15%(월 최대 2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구매금액의 20%(월 최대 3만점)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귀성길 장거리 차량 운행족을 위한 주유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X'를 이용해 다음달까지 SK주유소 이용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5%(최대 3만원 한도) 할인해 준다.

NH농협카드의 '올바른 오일 카드'는 GS칼텍스와 농협주유소를 이용하면 리터(L)당 100~150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월 할인한도는 최소 1만원, 최대 3만원까지며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추석 선물이나 제수용품을 구매할 때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추석 연휴 비용을 줄일 방법이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올쇼핑 카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인터넷면세점 등 쇼핑업종에서 10% 할인해주고,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쇼핑'은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에 한해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아임 하트풀(I'm HEARTFUL)'도 대형마트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며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Mr. Life)'는 주말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와 이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결제금액 5만원까지 10% 할인해준다.

카드사 관계자는 "꼭 지출이 필요한 대중교통이나 주유비 등에 집중해서 추석맞이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사가 아니더라도 소유하고 있는 카드 혜택을 꼼꼼히 확인해 사용하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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