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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올 상반기 저축은행 순이익 5613억원…늘어난 대출에 전년比 13.8%↑

/금융감독원



늘어난 대출에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의 이자이익이 2조원을 넘어섰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상반기 중 당기순이익은 5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이 강화되면서 대손충당금전입액이 늘었지만 이자이익의 증가폭이 더 컸다.

이자이익은 상반기 2조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었다.

총자산은 6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0% 증가했다. 대출금과 현금·예치금 및 보유 유가증권이 각각 4조원, 4000억원, 918억원 늘었다.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대비 6.4% 증가한 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여신 연체율은 4.5%로 지난해 말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4.4%로 0.4%포인트 낮아졌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이 1.6%포인트나 하락하면서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4.8%로 지난해 말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가계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모두 각각 0.7%포인트, 0.3%포인트 높아졌다.

6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49%로 지난해 말 대비 0.18%포인트 상승했다. 규제비율인 7~8% 대비 높은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도 차주의 상환능력 중심의 여신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신용등급이나 상환능력을 감안하지 않은 고금리대출 취급을 억제하고 금리산정체계 합리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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