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통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항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금융회사의 업무보고서를 활용해 금융회사·금융권역별 주요 통계를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설문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내용은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수록 통계의 활용도와 추가 제공 희망 통계항목, 개선 건의사항 등이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이용자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설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으며, 금감원이나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금감원은 설문조사 결과 등 통계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확대 대상 금융통계 항목을 올해 중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