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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연천노곡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성료

-지역축제와 함께한 어울림한마당

제5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에서 연천노곡초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체험장.사진/연천군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이춘석)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제5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와 함께하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을 진행 했다.

연천노곡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이고 동시에 연천교육지원청의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운영교'이다. 또한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교육대토론회를 통해 제5회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와 연계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문화 어울림 체험 부스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연천군 장남면 주민들의 제5회째를 맞이하는 통일바라기 축제의 테마와 어울리는 평화적인 세계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서로 다른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 됐다.

연천노곡초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부스에서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사진/연천노곡초등학교



다문화 전통의상 포토존 체험하기, 세계 여러 나라 국기 바람개비 만들기, 세계 민속 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드림캐처 목걸이 만들기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 등으로 특히 학교 교육활동 홍보와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통일바라기 축제에 참여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로 부담 없이 즐거운 체험활동을 즐긴다.

연천노곡초 이춘석 교장은 "다문화 어울림 체험 한마당은 재학생의 약 20%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이루어진 본교의 특성상 지역 주민들에게 다문화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켜 문화와 인종의 편견을 없애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평소 즐겨 연주하는 곡들을 즉석에서 연주하여 지역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기도 했다.

한 교사는 "지역 축제는 늘 그렇듯이 일부 지역주민들만의 전유물로 여겨 왔는데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고 서로 하나라는 소속감이 더해진 것 같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 본연의 역할에서 지역과 소통하고 어울리며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적극적인 학교로 발전하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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