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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샴푸·린스·핸드크림 환경호르몬 검사··· "기준 초과 제품 없어"

화장품 검사 모습./ 서울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샴푸·린스·바디클렌저 등 104개 품목의 생활형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을 검사한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없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7월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폼클렌저·액체비누, 핸드크림을 무작위로 선정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등 중금속 5종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류 3종을 정밀 검사했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독성이 강해 피부염, 비염, 눈 자극, 목 통증, 두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프탈레이트는 화학 첨가제로 인체에 노출되면 생식 기능을 저하시키고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겪으면서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화학제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 위주로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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