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막살인사건, 무슨 일을 벌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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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토막살인사건, 무슨 일을 벌였나?

최종수정 : 2018-08-29 15:53:05
과천 토막살인범
 사진 연합뉴스TV 보도화면
▲ (사진=연합뉴스TV 보도화면)

과천 토막살인사건 범인 변경석이 29일 검찰로 넘겨졌다.

이날 안양동안경찰서 통합유치장을 나선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어난 과천 토막살인 사건은 일반적인 범주서 상당히 벗어나 있는 케이스다.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서 머리와 몸통이 분리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대공원 직원은 장민의 언덕 주차장 부근 수풀서 비닐봉투에 담겨 있는 몸통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은 지난 21일 검거됐다.

프로파일러 출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지난 20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천 토막살인 사건이 연쇄살인일 수 있느냐는 물음에 "연쇄살인은 사실 시신훼손과 유기에 그렇게까지 많은 공을 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유영철의 경우 범행을 저지르던 장소가 도심이라 시신이 발견되면 추가 범행 저지르기 어려우니까 자신의 원룸으로 피해자를 유인해서 살해해서 훼손하고 유기하는 수법을 보였다”면서 “일반적으로는 피해자가 자신과 상관이 없기 때문에 굳이 피해자에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토막시신 사건을 저지른 대부분의 경우는 지인들”이라며 “피해자와 잘 알고 있어서 ‘시신이 발견되면 바로 자신이 용의 선상에 오르고 검거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자들의 극단적인 두려움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시신을 훼손하게 만들고 유기하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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